아름다운 우리그림展 2022 (단체전시)
https://cafe.naver.com/dohwaone/919 아름다운 우리그림전을 열며 가을이 깊어갑니다. 매년 맞이하는 계절의 변화에도 이리 설레는 것은, 삶의 열정이 식지 않은 탓이지요. 전염병이 돌아 고통 받는 이웃을 보며 가슴 아팠습니다. 그렇게 몇 년의 시간을 인내하며 내면의 힘을 키웠습니다. 우리 그림은 밝고 긍정적이며 고통을 이기는 힘이 있습니다. 사람이 꿈꾸는 세상을 그리기 때문입니다. 어려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양심의 힘을 가졌기 때문입니다. 우리 민족은 그림과 함께 살았습니다. 생계만큼이나 정신가치를 소중하게 여겼기에 집집마다 여러 점의 그림을 걸어 장식했습니다. 이 전통은 지금까지 이어집니다. 그림을 그리는 일과 감상하는 일은 같습니다. 작품은 이웃의 감상을..